서강준, 하정우 덕분에 성공했다? 가수 이승환과는 무슨 관계?

↑ 서강준 ‘써니 싸이드 오브 라이프’ 이벤트 참석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서강준’은 해당 배우의 본명이 아닌 활동명이다.

스타의 매니저 이름을 빌려 쓰면 성공한다는 속설이 연예계에는 존재한다. 예명을 지을 당시 배우 하정우 매니저 이름이 바로 ‘서강준’이었다고 알려졌다.

물론 무단으로 타인 매니저 이름을 예명으로 정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지금은 아니지만, 그 시점에서는 서강준과 하정우가 같은 소속사였기에 이름을 빌려올 수 있었다.

서강준의 본명도 범상치 않다. KBS 가요대상 경력자 이승환과 이름이 같다.

하정우가 3차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에 빛난다면 이승환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및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수상자다.

하정우 매니저 이름이 예명이며 이승환과 본명이 같은 서강준은 이름만 보면 성공이 보장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서강준은 조선 3대 임금 태종의 아들인 양녕대군의 후손으로도 전해졌다. 족보 항렬로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故 이승만의 동생뻘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