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호국의 달을 맞아 ‘해피투게더3-내 노래를 불러줘’가 군대에 입성한다. 군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군통령 특집’에는 ‘자타공인 군통령’ 하동균-브아걸-AOA-여자친구가 출연해 군장병들에게 꿀 같은 시간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7일 방송은 지진희-배정남-조세호가 출연하고 남창희가 특별 MC로 나서는 ‘해투동:거기가 어딘데??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군통령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내 노래를 불러줘-군통령 특집’에는 하동균-브아걸-AOA-여자친구가 출연해 군장병들과 함께하는 퇴근 대결로 꿀잼을 유발할 예정.
최근 유재석을 비롯한 조동아리 멤버들은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군통령 특집’을 위해 연천의 열쇠 부대를 찾았다. 이번 ‘군통령 특집’은 도심 속의 노래방이 아닌 군부대에 있는 노래방에서 군대라는 특수한 공간, 군인들을 위한 특집이라서 더욱 특별하다. 이에 따라 군인들은 고된 훈련 후 휴식 시간에 부른 노래의 가수를 직접 만나게 되는 서프라이즈 노래방 이벤트를 만나게 된다. 이에 상상치 못한 주인공이 된 군장병들의 뜨거운 반응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 가운데 조동아리 멤버들은 군대 안에 노래방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걸그룹 게스트가 올 것 같다”며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에 잔뜩 부푼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브아걸-AOA-여자친구와 함께 군인들의 애창곡 순위에 올라 있는 하동균까지 초호화 게스트들이 등장하자 조동아리 멤버들은 “군장병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며 연호했다.
이에 하동균은 “제가 군인이라면 남자가수 싫을 것 같다”며 ‘군통령’임을 적극 부인했으나, 조동아리 멤버들은 “듣는 노래는 걸그룹 노래를 많이 듣는데, 부르는 건 하동균 노래일 것 같다”면서 그가 유리함을 강조했다는 후문. 이에 유일한 남자 가수인 하동균의 노래가 브아걸-AOA-여자친구를 제치고 군인들의 픽(PICK)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하동균-브아걸-AOA-여자친구는 조동아리 멤버들을 능가하는 입담으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쏟아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AOA 설현은 정해인이 AOA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며 아직도 정해인과 연락하며 지내는 사이라고 밝혀 듣는 이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어 설현은 정해인과 처음 번호를 교환하게 된 계기부터 친분까지 모두 밝혔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2 ‘해피투게더3’는 오는 7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