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진기주의 영화 촬영장을 방문해 의도치 않게 그녀의 애정신을 목격했다. 질투심이 활활 불타오른 그가 진기주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6일 공개된 사진에는 채도진(장기용 분)이 한재이(진기주 분)의 얼굴을 뚫어질 기세로 바라보고 있다. 이는 재이가 의뢰한 사건의 담당 형사가 된 도진이 그녀의 영화 촬영장을 방문한 모습이다.
재이가 배우로서 연기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도진의 눈빛이 심상치 않은데, 그 이유는 그녀가 인기 배우 강윤성(주우재 분)과 애정신을 촬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맨스 영화의 여주인공 답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윤성을 바라보는 재이의 모습은 누구든지 사랑에 빠질 법하다.
무엇보다 도진은 재이가 출연한 영화를 극장에서 본 적은 있지만 직접 촬영장에서 그녀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 하필 첫사랑인 재이의 애정신을 보게 된 도진은 자신도 모르게 살짝 인상을 찡그리며 자신도 모르게 질투심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이의 열성팬인 도진의 동료 김종현(권혁수 분)도 만만치 않은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촬영이 끝난 후 도진과 재이가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도진이 재이의 영화 촬영장을 방문한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오늘(6일) 수요일 밤 10시 13-14회가 방송되며, 내일(7일)은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로 인해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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