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영이 씨엘엔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7일 씨엘엔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엘엔컴퍼니는 “박세영은 뛰어난 재능과 개성을 지닌 배우다. 박세영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폭 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세영은 그 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드라마 ‘적도의 남자’ 여자 주인공의 아역을 시작으로 ‘사랑비’, ‘신의’의 노국공주, ‘학교2013’의 똑똑하고 당찬 여고생, ‘내딸 금사월’의 얄미운 악역 등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박세영의 진가가 제대로 폭발한 것은 지난 2017년 ‘귓속말’과 ‘돈꽃’이다. 두 작품 속에서 박
해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세영이 씨엘엔컴퍼니와 만나 보여줄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씨엘엔컴퍼니에는 고경표, 안재홍, 류덕환, 김태훈, 김준한, 양진성, 차수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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