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쇼2' 이수근이 게스트와 특급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예능 '케미 킹'의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카트쇼2’는 긍정 에너지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이국주와 강남이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이수근은 두 게스트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과 케미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이국주의 쇼핑가이드로 나섰고, 이국주가 이런 아이템은 처음이라며 특이한 불판을 고르자 이수근은 “우리 와이프가 샤부샤부 좋아하는데 나도 사다 줘야겠다.”고 폭풍공감하며 케미를 자아냈다.
또한 이수근은 이국주에게 추천템이라며 가방을 건넴과 동시에 “총만 들면 되겠다.”고 말하자 이국주는 곧 바로 총을 쏘는 흉내를 내더니 “아버지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입담을 더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쇼핑 PICK 토크 코너에서 강남이 자신의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간장게장을 선택하자 이수근은 “나가서 어머니 외식을 시켜드리라.”며 잔소리를 시전했고, 강남은 이에 “엄마가 나가는 것을 싫어해서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듯 이수근은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토크 실력으로 ‘카트쇼2’에 출연하는 다양한 게스트들과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재치만점 MC
한편, MBN ‘카트쇼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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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카트쇼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