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빈이 신곡 ‘숙녀(淑女)’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ㅅ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언급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유빈은 현재 10년 이상 JYP에 몸을 담그고 있다. 그는 척하면 척 알아듣는 식구들이 가득한 JYP를 편안한 집이라고 생각했다.
“이곳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고, 절 아껴주신다. 집 같은 곳이고, 식구분들이 저를 정말 잘 안다. 그래서 많은 고민 없이 남게 됐다. 그 이후로 앨범 준비를 했는데 기간이 오래 걸렸는데 회사 측에서 여유롭게 기다려주셨다. 그래서 좋은 앨범을 들고 나올 수 있었다.”
그가 10년의 세월동안 회사의 모든 것이 익숙해진 만큼 그의 일상도 달라져 있었다. 유빈은 매일 직장인처럼 출근해 직원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요근래의 또 다른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매일 출근한다. 이전에는 출근한 적 없는데 요새는 트레이닝하고 작업하다 보니까 매일 회사에 나오는 게 즐겁고, 재밌더라. 또 직원들이랑 이야기하는 게 재밌었다. 그리고 소속 아티스트들끼리 서로 노래하는 것을 듣거나 춤추는 것을 봐주는 것도
JYP 수장인 박진영을 향한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고 전했다. 특히 유빈은 10년 동안 자신을 믿어주는 박진영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박진영 PD님이 신보 ‘숙녀’ 곡이 좋다고 하더라. 그동안 저를 봐왔기 때문에 믿는다고 했다. 지금까지 준비한 만큼 보여주라며 믿어주셨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