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득남` 추자현, 지금은 무엇보다 응원이 필요할 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해 최근 득남한 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 증상으로 응급실에 이송된 뒤 현재 회복 중에 있다. 건강이 위급해 중환자실에서 의식 불명이라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은 무엇보다 추자현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해 첫 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도록 응원이 필요한 때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0일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 증상으로 대학병원에 이송된 후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추자현은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처음 입원 시 폐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추자현이 출산 후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입원 열흘째인 지금까지 의식이 없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중환자실에 있다고 보도했다.
추자현은 우효광과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우효광의 적극 대시로 인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9월 열애를 인정, 지난해 1월에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4월 결혼했다. 추자현은 결혼 6개월만인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특히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추우커플’로 시청자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동상이몽2’를 통해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고, 방송을 하차하기 전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큰 응원을 받아왔다. 때문에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 증상으로 응급실에 이송돼 회복 중이라는 보도는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다.
추자현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며 현재 일반병동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사실이 어떤 것이든 간에 지금은 추자현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해 첫 아이와 남편 우효광을 품에 안을 수 있도록 응원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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