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김기덕 감독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자초한 일이라는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매체는 11일 김기덕 감독 최측근의 말을 빌어 “김기덕 감독이 이번 미투 논란으로 이혼 소송까지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김기덕 감독의 아내는 미투 논란에 휩싸인 김기덕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부의 비난에 도저히 함께 살 수 없다고 판단, 이혼 소송과 관련된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덕 감독의 아내와 딸은 헤이리 집을 말고 숨어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투 논란’으로 큰 비난을 받았던 김기덕 감독의 이혼 소송 진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로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자업자득이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이혼 수순은 당연한듯…나 같아도 못 견딘다”, “어휴 이게 다 본인 때문이다. 가족이 무슨 죄냐”, "가족이 있다는 분이...그런 짓을"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최근 김기덕 감독은 지난해 자신을 강제추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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