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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한지혜, 서운함→그리움→반가움 3단 심리변화 ‘로맨스 점화’

기사입력 2018-06-11 17:37

‘같이 살래요’ 한지혜 사진=같이 살래요 방송 캡처
↑ ‘같이 살래요’ 한지혜 사진=같이 살래요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한지혜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26회에서 한지혜는 극중 은태(이상우 분)가 해외로 떠난 뒤,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면서 서운함과 그리움, 그리고 반가움에 쏟아지는 눈물까지 유하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히 그려내며 로맨스를 점화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유하는 은태가 자기한테만 연락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화가 난 듯 거친 태도를 보이는 등 귀여운 방식으로 감정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흐려진 눈빛으로 “그래, 맞아. 없으면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져”라며 은태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한지혜는 쓸쓸한 표정으로 혼잣말처럼 내뱉은 유하의 대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이별한 데 대한 애틋함을 배가시켰다.

이후 은태와 재회한 유하는 보고 싶었던 마음이 터져버린 듯 눈물바람으로 반가움을 표현, 둘 사이 따뜻한 기류를 형성시켰다. 그동안 연락이 없었던 것에 대한 서운함과 자신을 배려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까지, 여러 감정을 내포한 눈물을 터뜨리며 핑크빛 로맨스의 가동을 알렸다.

이처럼 한지혜는 상대방의 빈자리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게 되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 캐릭터의 감정 변화에 따라 완벽히 녹아

든 표정과 눈빛으로 그의 심리를 대변해 공감도를 높인 것. 그간 자신의 감정을 눈치채지 못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유하가 은태의 부재중 겪게 된 심리 변화로 둘 관계에 새로운 물꼬를 트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는 평이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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