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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너도 인간이니’가 밝힌 #폭행신 논란 #CG #서강준

기사입력 2018-06-12 06:59 l 최종수정 2018-06-12 08: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너도 인간이니’ 제작진이 폭행신 논란부터 CG까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에 답했다.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측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재진을 만나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차영훈 PD를 비롯해 이건준 CP, 유상원 몬스터유니온 본부장, 장신애 몬스터유니온 드라마 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일 첫방송을 시작한 ‘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 분)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사람 강소봉(공승연 분)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 시청률 5.2%(닐슨코리아 기준)로 나쁘지 않은 시작을 알렸다.
◆ 폭행신 논란
‘너도 인간이니’는 첫 회에서 재벌 3세 남신이 PK그룹 회장이자 할아버지인 남건호(박영규 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재벌가 갑질 논란’을 일으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신의 계획에 따라 ‘몰카’를 찍은 경호원 강소봉은 남신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신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차영훈 PD는 “프로그램을 보시는 분들께 어떤 반응이 나올지 어떻게 다가갈지는 내가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다. 내가 깨닫고 성장해야 될 지점이다”며 “구구절절 말해봐야 변명이 될 거고 그런 장면을 만들어 죄송하다. 편하고 즐겁게 보시길 바랐는데 의도가 전달이 안됐고 그렇게 보셨다니 더 신경 써서 겸허히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차영훈 PD는 “제가 ‘나이브(naive)’ 했다”며 “앞으로는 이런 장면이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사과했다.
◆ CG 작업+100억 제작비
사전제작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지난해 11월 모든 촬영을 마쳤다. 이후 약 6개월 동안 후반 작업에 공을 들였다. 덕분에 인공지능 로봇이 탄생되는 과정, 남신Ⅲ가 보는 세상 등을 생생하게 표현해냈고, 수준 높은 CG로 첫 방송부터 호평 받았다. 인공지능 로봇 남신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CG회사 3곳이 힘을 합쳤기에 가능했다고.
‘너도 인간이니’는 약 1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했다. 이는 타 드라마에 비해 6배 높은 수치. ‘너도 인간이니’ 측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주, 유럽 등 6대주의 150여 개국 동시 방송으로 제작비 대부분을 회수했다. 한중 동시 방송은 아쉽게 무산 됐으나, 중국과 계약도 마친 상황. 해외에서도 좋은 평을 얻으면서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체코 로케이션
‘너도 인간이니’는 아름다운 체코의 풍경을 담아내며 영상미를 뽐냈다. 여러 후보지 중에서도 체코가 선정된 이유는 뭘까. 관계자에 따르면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체코의 풍경을 비롯해 유럽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도 장점으로 작용했다고. 또한 “체코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Karel Capek)가 ‘로봇’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것도 주요했다”고 말했다.
체코 촬영은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빠듯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행운을 만나기도 했다. 로봇 남신과 인간 남신이 만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새 두 마리가 화면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온 것. 덕분에 의미 있는 신을 만들어냈다.
◆ 서강준
서강준은 로봇과 인간 남신을 오가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훈훈한 비주얼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첫방송부터 호평 받고 있다. 차영훈 PD는 서강준에 대해 “기대 이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서강준도 로봇과 사람 1인2역 연기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서강준은 누구보다 로봇과 남신의 감정선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다고. 차영훈 PD는 “저도 설득될 만큼 캐릭터를 이해하고 있었다”고 칭찬했다. 유상원 본부장 역시 서강준에 대해 “현장에서 흔들리지 않고 잘 해줬다”며 “적역이었다”고 극찬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남신과 강소봉의 로맨스, 남신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 히어로 같은 남신의 면모 등 다양한 이야기와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좋은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완성도가 중요하다. 앞으로 더 재밌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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