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아침' 김청.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김청이 도예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는 80년대 대표 미녀배우 김청이 게스트로 출연해 혼자 살고 있는 단독 주택을 공개했다.
이날 김청은 찬장에 쌓인 그릇들을 소개하며 "그릇 모으는 게 취미다"라고 밝혔다. 김청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정서적으로 좀 불안할 때가 있었다. 왜 사람이 다 기복이 있지 않냐. 굉장히 어렵고 힘들었을 때인데 뭔가를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란 밑바닥까지 떨어진 절망 시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청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굉장히 어렵고 힘들었을 때인데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지하실에서 흙을 만지고 물레를 돌
이날 김청은 "사람의 만남과 헤어짐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저는 좀 운명적인 만남에 기대를 건다"라며 사랑, 결혼관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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