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맨 김준면 사진=리치맨 |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리치맨’(연출 민두식/극본 황조윤·박정예/제작 iHQ)에서는 회원 정보 유출로 큰 타격을 입은 넥스트인의 긴급 이사회 소집 사건으로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1회에서는 이유찬(김준면 분)과 의견 차이로 갈등을 겪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한 민태주(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 넥스트인 직원이자 이유찬에게 앙심을 품고있던 고팀장(강상원 분)을 이용해 넥스트인 회원의 개인정보 파일을 유출시킨 것.
때문에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비난 여론 역시 거세지자 한 때 최고 주가를 자랑하던 넥스트인의 주식 역시 폭락하면서 회사의 존망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넥스트인의 이사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심각한 표정으로 회의실에 모여앉아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사태에 대해 논의를 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평소 자신만만하다 못해 시건방진 표정을 하
오창석 역시 냉철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굳은 표정으로 거수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무언가 결연한 의지와 결심이 엿보여 오늘(14일) 방송에서 열릴 이사회 안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