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와키 사쿠라. 사진|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프로듀스48'이 첫 방송에서 한일 연습생들의 실력차를 드러낸 가운데, 첫 투표 1위에 선정된 미야와키 사쿠라(20)가 눈길을 끈다.
15일 첫 방송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연습생 96명이 등장,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일본 대형 걸그룹 AKB48 멤버들은 춤과 노래에서 모두 심사위원을 만족시키지 못해 생각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대부분 멤버는 F등급을 받았으며 유일하게 일본 니가타현을 중심으로 NGT48의 멤버 야마다 노에만 C등급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날 무대가 공개되지 않은 미야와키 사쿠라가 첫 투표에서 1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 2011년 13살의 나이로 걸그룹 HKT48 1기생으로 데뷔했다. HKT48 중 팀 H에서 활동하다가 2014년 HKT48 팀 KⅣ로 옮겨 현재 서브 리더를 맡고 있다. 또 2014년부터 AKB48 팀 A에도 속해 활동 중으로 악수회 티켓이 오픈되면 1, 2위를 다투며 마감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해 AKB48 멤버 전원이 참석해 팬들에 투표를 받는 인기투표인 '9회 총선거'에서 300여 명의 후보를 제치고 최종 순위 4위에 랭크돼 인기를 입증했으며 올해 유력한 1위 호부이기도 하다.
이날 미야와키 사쿠라가 무대에 등장하자 혹평으로 유명한 댄스 트레이너 배윤정은 "눈에 불이
한편, 이날 일본 연습생 중 가장 기대주였던 미야와키 사쿠라와 마츠이 쥬리나의 무대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앨범 센터에 섰던 멤버인 만큼 야마다 노에의 C등급을 뛰어넘는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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