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커플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올 가을 결혼할 것이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조정석과 거미가 올 가을 결혼한다. 곧 양가 상견례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거미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확인 중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5년째 핑크빛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5년 2월 열애 보도 당시 당당하게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조정석은 지난해 열린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많은 응원해준 사랑하는 거미 씨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2004년 연극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해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관상’ ‘역린’ ‘나의 사랑 나의 신
거미는 2003년 1집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한 이후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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