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기부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방탄소년단은 27일 공식 트위터에 "션 선배님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일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쁜 마음입니다. 저희의 참여로 인해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승일희망재단에 보낸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이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으로 쓰인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우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장면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참가자가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고, 24시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든지 100달러를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지난달 29일 션이 시작으로 이뤄졌다.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 수많은 스타들이 동참해 뜻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과 타이틀곡 'FAKE LOVE'로 5주 연속 미국 '빌보드 200'과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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