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결산①] 남승용 본부장 “상반기 성적? 압도적 1등”

↑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 사진｜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이 상반기 예능프로그램 성적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더 스테이트호텔에서는 상반기 결산 SBS 예능본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남승용 예능본부장, 최영인 예능 1CP, 안범진 예능 2CP, 유윤재 예능 3CP, 공희철 예능 4CP, 김재혁 예능 5CP가 참석했다.
남승용 예능본부장은 SBS의 상반기 예능프로그램 성적에 대해 “시청률이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거의 100점이다. 압도적인 1등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 본부장은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이 높고, ‘집사부일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도 좋은 성과를 냈다. 또 ‘불타는 청춘’도 꾸준히 1위를 하고 있지 않나. 수요일을 제외한 모든 시간대가 좋은 성적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했다. 남승용 예능본부장은 “시청률 면에서는 만족하나, 포트폴리오 상에서는 관찰 예능이 다소 많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PD들의 인원이 충분한 편은 아니라 어려운 점도 있지만, 계속해서 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올가을부터는 새 프로그램이 쏟아질 것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SBS는 월요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요일 ‘불타는 청춘’, 수요일 ‘로맨스 패키지’, 금요일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백종원의 골목식당’, 토요일 ‘백년손님’, 일요일 ‘런닝맨’ ‘집사부일체’ ‘미운 우리 새끼’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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