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언니' 선미. 제공| JTBC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선미가 악성 댓글로 인해 상처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오늘(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4 리얼리티 프로그램 ‘비밀언니’ 에서는 그동안 출연했던 ‘비밀언니’들, 배우 한채영, 선미, 소녀시대 효연의 만남과 언니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밀언니‘들인 배우 한채영과 선미, 그리고 소녀시대 효연이 모여 술자리를 갖는다. 세 사람은 동생들의 고민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자연스럽게 본인도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효연은 “그룹 ‘소녀시대’로 많은 활동을 했지만 ‘효연’으로서는 한 게 없다. 그래서 언어, 작곡, 프로듀싱 등 배워야겠더라”며 자신의 침체기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에 한채영은 “슬럼프는 순간적으로 오는 게 아니다. 어느 시점에선 꼭 오는 것”이라며, ”넘어갈 순 있어도 없어지진 않는 것 같다”고 인생 선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모든 연예인의 고충인 ‘악성 댓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선미는 “(댓글을) 다 본다. 요즘은 평가가 아닌 품평을 한다”고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아무리 연예인이지만 같은 사람이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효연은 “예전엔 악성 댓글을 보면 욱했지만 이젠 상처를 덜 받는다”며, 자포자기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채영은 “무뎌지는 것”이라며 담
한편, ‘비밀언니’는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 고민 많은 동생과 같은 고민을 겪어 온 ‘인생 언니’가 한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우정을 쌓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JTBC4 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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