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마블 10주년 히든 카드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매율 68.5%를 기록, 2위와 10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것.
3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앤트맨과 와스프’는 68.5%의 예매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압도적인 예매율이자 예매순위 1위에 해당한다. 예매 관객 수도 15만장을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 사이트에서도 예매 1위를 석권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2018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 번째 작품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4’의 연결고리이자 결정적 힌트가 될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 “마블 영화 중 가장 유쾌하다”는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이즈부터 남다른 ‘앤트맨과 와스프’는 전편에 이어 한층 더 강력한 유머와 액션, 그리고 가족애로 무장했다.
현재 극장가는 ‘마녀’ ‘탐정:리턴즈’ ‘허스토리’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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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는 7월 4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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