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144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을 잇는 '신과함께-인과 연'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과함께-인과 연' 측은 3일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첫 포스터에는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과 이들이 택한 49번째 망자인 수홍(김동욱 분), 그리고 성주신(마동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1부에서 환상적 팀워크를 보여준 차사 일행은 다시 한 번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오랜 시간 인간들의 곁을 지켰던 성주신 또한 저승 삼차사와 만나 천년 전 비밀의 단서를 제공하며 더 풍성한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원귀에서 망자로 재판에 서게 된 수홍도 눈길을 끈다.
또 다른 포스터는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드는 신들의 인과 연을 담고 있다.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
스터로 자리매김한 '신과함께' 시리즈의 동양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 아래 자신들의 비밀을 찾고, 운명을 개척하려는 삼차사와 저승을 관장하는 염라(이정재 분)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담겼다. 또한 삼차사의 과거를 아는 성주신, 마지막 재판의 키를 쥔 수홍까지, 새로운 조합이 기대를 더한다. 오는 8월 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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