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ㅣ유용석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연극 무대에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홀에서 연극 '러브 스코어'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걸스데이 소진은 "연극을 처음 시작할 때 하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낯설고 두려운 마음도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출님을 만나고 나서 '배울 일이 무조건 많을 일이고 재밌을 것 같았고 연기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좋은 분들과 만나 좋은 작품을 해서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연극 '러브 스코어'는 한 때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 그룹의 리더 출신 ‘재준’과, 음악을 위해 제주도에서 상경한 소녀 ‘오름’이 음악을 매개
재준 역에 김호진, 임강성, 신진범, 오름 역에 걸스데이 소진, 강연정, 조아라, 한보배, 동철 역에 한상욱, 김영환, 오영윤, 유나 역에 오세미, 장윤이, 김은주가 출연한다.
연극 '러브 스코어'는 오는 6월 29일부터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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