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빈이 공개한 JYP 신사옥 내부. 사진| 네이버 V채널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JYP 신사옥이 화제다.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넓고 쾌적한 시설로 눈길을 끌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17년간 사용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옥에서 강동구 성내동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JYP 신사옥은 보다 큰 규모의 연습실과 녹음실, 합주실 등은 물론 카페와 구내식당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박진영은 지난달 열린 스파크랩스 데모데이에서 3D입체 영상으로 JYP 신사옥을 소개한 바 있다. JYP 신사옥에는 9개의 댄스 스튜디오와 18개의 보컬연습실, 7개의 프로듀싱룸, 11개의 녹음 공간, 2개의 믹싱룸, 연기자 연습실 및 구내식당을 갖추고 있다. 또 박진영의 뜻에 따라 1층에 유기농 카페, 옥상에 루프탑을 갖춰 건강한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JYP 신사옥은 지난달 22일 유빈이 네이버 V채널을 통해 내부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유빈은 고급스러운 새 연습실의 방음벽과 JYP 로고로 만들어진 천장 조명 등을 소개하며 "정말 넓고 좋다. 내가 이러려고 재계약했나 보다. 신사옥에 오려고. 이런 연습실을 쓸 날이 올 줄이야. 정말 감격스럽다”라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사옥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유기농 식당. YG엔터테인먼트의 상징 같은 구내식당과 비교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진영은 지난해 12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돈을 많이 벌어 회사를 큰데 이사를 가서 어마어마한 식당을 차려서, 참기름까지 유기농으로 전 직원과 연예인을 먹이는 게 꿈이었다. 정말 돈 벌면 하고 싶은 유일한 일이었다"고 자랑한 바 있다.
JYP 신사옥이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은 "와, YG 안부럽네", "더 흥해서 SM 같은 건물로 또 이사 가자", "유기농이면 YG 구내식당보다 더 비싼 거 아닌가? 멋지다", "소속 가수들이 다 좋아할 것 같다", "돈을 많이 벌기는 했나 보다. 식당도 생기고 복지가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진영은 3일 인스타그램에 "17년 전 처음 널 봤을 때 넌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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