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유튜브 ‘이수근 채널’ 오픈 첫방송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4일 저녁 첫 방송된 ‘이수근 채널’에서는 ‘우리들만의 리그’라는 이름으로 실시간 스포츠 대결이 펼쳐졌다. 첫 대결 종목은 이수근이 좋아하는 ‘당구’였다. 이수근은 개그맨 유남석과 한 팀을 이뤘고 상대는 김민아, 전애린 선수였다. 심판은 BJ 도아가 봤다.
이수근은 노란색 운동복 차림으로 화면에 등장, TV 방송과는 다른 자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들을 읽어가면서 시청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출연진을 한데 어우르는 것은 물론, 놀라운 당구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출연진들이 등장하자 자연스럽게 말을 걸며 이야기를 이어갔고 편안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당구 게임이 시작되자 이수근은 이내 진지한 자세로 임해 반전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이수근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이수근은 당구, 풋살, 골프에 이르기까지 시청자들과 다양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이수근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유튜브 ‘이수근 채널’은 격주 수요일 7시에 방송된다. 다음 방송은 오는 18일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