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록 밴드 메이데이(Mayday, 五月天)가 두 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4년 첫 내한공연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5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열린 ‘엠카운트다운 in TAIPEI’ 무대에 참석해 한국 팬들과 만남 이후에 전한 소식이어서 더욱 반갑다.
메이데이는 1999년 첫 앨범 ‘Mayday's First Album(第一張創作專輯)’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이들은 ‘중화권의 비틀스’로 불리며 전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화권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대만 금곡장(金曲獎, Golden Melody Awards)에서 최우수 밴드상 4회 수상(2001, 2004, 2009, 2012), ‘Second Round(第二人生)’(2011)과 ‘History of Tomorrow(自傳]’(2016)으로 최우수 만다린 앨범 부분 2회 수상 등 총 11회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150여 회가 넘는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메이데이의 이번 내한공연은 2017년부터 진행된
현재까지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와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미주, 유럽에서 380여 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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