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길. 사진|김기리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입원 중인 송영길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기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맹장 터진지 모르고 3일을 버틴 인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기리는 송영길을 향해 “영길이 형 많이 아파?"라고 물었지만 송영길은 병문안을 오지 않은 살생부 명단을 만들어 '홍현호 이승환 류근지 김성원 서태훈 유민상 임우일' 이름을 적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그맨 송영길은 복막염 긴급수술을 받았으며 소장과 대장을 일부 절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과도한 스케줄을 소화, 건강에 무리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
한편 2010년 KBS 공채 개그맨 25기로 데뷔한 송영길은 지난 2014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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