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훈 통풍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
24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1박2일 상주여행을 떠난 가운데, 가수 최재훈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최재훈은 멤버들의 요청에 자신의 데뷔곡 ‘널 보낸 후에’를 열창했다. 뛰어난 가창력에 멤버들이 감탄하자 “창피하다”며 “평소에 노래할 일이 별로 없다. 술 한 잔 마시고 노래방 가면 한 곡 부르는 게 다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통풍이 와서 술은 못 마신다”고 밝혔다. 그는 “단백질 때문에 그렇다. 식물성 단백질은 괜찮다”면서 “그전에는 단백질을 많이 먹었다. 고깃집을 했었으니까”라고 털어놨
그러면서 “고깃집은 1년 반 하고 접었다. 지금은 무역일 하면서 가끔 음악 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최재훈은 “노래 잘하는데 왜 활동을 안하냐”는 물음에 “노래를 잘한단 생각을 많이 안 해봤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너무 겸손하면 ‘사랑의 파킹맨’은 뭐가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