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김어준이 ‘PD수첩’의 고(故) 배우 장자연 관련 보도를 언급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24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 얘기를 꺼냈다.
이날 ‘PD수첩’에서는 고 장자연의 죽음을 둘러싸고 9년간 감춰져 왔던 이야기를 다룬 ‘故 장자연’ 편 1부를 방송했다. 방송에서는 장자연이 생전 자신이 강요받았던 접대 자리에 대해 기록한 4장의 문건 속 일부 인사들의 실명을 공개했다.
김어준은 “지금까지 나온 장자연 씨 관련 보도 중 가장 자세하고 가장 용감하다”며 “그런데 소개해 드린 건 일부에 불과하다”면서 “PD수첩을 따로 챙겨보실 가치가 있다”고 평했다.
고 장자연은 2009년 3월, A4용지 4장 분량의 문건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당시 문건에는 한 신인 배우가 소속사 대표의 강요에 의해 수많은 접대 자리에 불러 나가야만 했다는 사실이 적혀 있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수사당국이
jwthe1104@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