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 서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25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에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해 상큼발랄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신곡 ‘여름여름해’의 활동에 관해 이야기했다.
신비는 “이번 신곡의 안무는 손동작을 많이 쓴다. 귀여운 안무 포인트들이 많아 이전 활동 곡들처럼 파워풀한 칼군무는 없다”면서 “다만 쉬운 줄 알았는데 무릎이 아프더라. 하도 앉았다 일어나거나 뛰는 동작이 많아 관절이 아프다”고 신곡 안무를 소개했다. 엄지도 “저도 이번 안무를 하고 나면 관절이 찌릿찌릿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주는 “예전에는 앨범 나오기 전에 회사 분들이 헤어스타일을 다 정해주셨는데. 이제는 의견을 많이 존중해 주신다”며 이번 활동에 파격적인 염색, 처피뱅 등을 선보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도전하고 싶은 의상 컨셉트에 대한 질문에 예린은 “멤버들이 무대에서 힐을 신어본 적 없다. 운동화만 신어봤다”며 “그래서 한 번 우아하게 또는 고급지게 힐을 신고 싶다”고 고백해 현장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소원은 “저는 힐을 안 신
여자친구는 지난 19일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를 포함한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를 발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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