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이 한우선물세트를 케이에게 양보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뜻밖의Q'에서는 이석훈, B1A4 산들, 러블리즈 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산들은 등장하자마자 자신의 MBC 출입증을 자랑하며 애사심을 어필했다. 케이는 "제가 암기 하나는 자신 있어서"라며 메들리곡 미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이석훈은 이날도 어김없이 반바지에 자켓을 걸치고 나왔다.
곧이어 팀 선별이 진행됐다. 현무팀에는 승관, 석훈, 지원이 들어갔고, 수근팀에는 산들, 케이, 세윤이 들어갔다.
'보디싱어'에서 양 팀은 5분 내에 15문제에 도전하게 됐다. 이수근 팀은 8문제를 맞혀 7박을 적립했다.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은 현무팀은 난해한 두 문제에 2분을 소비해 위기를 맞았는데, 이석훈의 활약으로 8문제를 맞히고 똑같이 7박을 적립했다.
이모티콘 퀴즈에서는 첫 문제부터 역대급 오답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모두 무슨 노래인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노래 제목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 그 정답은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었다.
퀴즈 초
메들리 곡은 9번째 도전 만에 성공했다. MVP로는 이석훈이 뽑혔는데, 이석훈은 한우선물세트를 케이에게 건네줬다. 마지막으로 유세윤이 대표로 뜻박 벌칙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