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스태프 사망 사진=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포스터 |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사람이 또 죽었습니다. 방송드라마 환경 제발 좀 바꿔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글을 올린 작성자는 “어제 촬영스텝 사망. SBS 월화 10시에 방송하는 ‘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조성희 극본 조수원 연출 드라마 촬영스텝 중에 8월1일 집에서 사망 하였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8 29 30 더위에 연속 촬영으로 더위에 과로도 의심 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조사는 경찰에서 하겠지만 39도 되는 더위에 과로로 방송드라마 스텝이
작성자는 “저희 스텝들은 살려고 일합니다. 죽으려고 일하기 싫습니다. 환경 좀 바꿔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드라마 스태프 사망과 관련해 보도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경찰의 사인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