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던과 ♥’ 현아, SNS서 심경고백 “팬들 위해 열심히 무대하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현아가 트리플H로 함께 활동 중인 펜타곤 이던과 열애를 공식인정한 심경을 고백했다.
앞서 3일 현아와 이던은 한 매체를 통해 2년째 교제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아와 이던은 “서로에게 꼬리표가 붙을 것도 알지만 무대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같았다”면서 “팬에게만은 솔직하게 말하고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열애를 인정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현아는 이던과 2016년 5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며 “앨범 크레디트에는 안 나와 있어도 이던이가 내 앨범에 세심하게 도와준 부분이 많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보도 이후 현아는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인터뷰 기사의 캡처 사진과 함께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아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 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게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라며 열애 공개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고맙고 사랑한단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고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예쁘게 만나요. 항상 응원해요”, “언니를 좋아하는 마음은 변함없어요”,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등의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지난 2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초고속 부인한 바 있다. 한 매체가 두 사람이 트리플H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수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내놨지만, 두 사람이 직접 열애를 인정하면서 또 한 쌍의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현아, 후이, 이던으로 구성된 트리플H는 지난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RE)’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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