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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유명 MC 친웨이(49, 秦偉)가 스타일리스트, 미성년자 등 8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41년을 구형 받았다.
7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대만 타이베이 지방 검찰은 친웨이가 8명의 여성을 성폭한 혐의로 징역 41년을 구형했다. 친웨이의 성폭행 사건 판결은 8일 오후 타이베이 지방법원에서 이뤄질 예정.
친웨이의 혐의는 지난 2016년 6월 대만의 유명 스타일리스트 빈샤오부(濱小步)의 피해 폭로를 시작으로 매니저, 모델 등 잇따른 피해자들의 주장으로 이어져 대만 사회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현지 매체들은 친웨이에게 성폭행, 성추행 등 성폭력 피해자가 60여 명에 달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후 총 8명의 피해자
한편, 친웨이는 대만 금종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프로그램상, 최고 MC상을 받은 대만의 유명M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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