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트니 휴스턴 사진=영화 ‘휘트니’ 포스터 |
전 세계가 사랑한 슈퍼스타이자 팝 역사상 최초의 디바 호칭을 받았던 천부적인 재능의 소유자인 휘트니 휴스턴. 지난 8월 9일 그녀의 생일을 맞아 해외 스타들이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휘트니 휴스턴과 세기의 라이벌로, 또한 서로에게 음악적 영감을 주는 친구로 지내며 1998년 듀엣곡 ‘웬 유 빌리브(When You Believe)’를 발표하기도 했던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SNS에 휘트니 휴스턴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휘트니가 태어난 날, 그녀를 생각하며. 네가 그리워, 친구♥ (Thinking of Whitney on her born day. I miss you, friend♥)”라는 글을 올렸다.
휘트니 휴스턴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는 알리샤 키스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역시 SNS를 통해 각각 “그녀의 위대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 거예요(I’ll never forget her powerhouse spirit)“, “생일 축하해요, 나의 천사(happy birthday to an angel)“라는 글을 올려 휘트니 휴스턴을 향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휘트니 휴스턴과 각별한 우정을 나눴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공식 SNS 계정도 생일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마이클 잭슨과 휘트니 휴스턴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2012년 2월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휘트니 휴스턴은 그래미상 6회 석권, 7회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누적 음반 판매량 1억 7천만 장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진 전 세계가 사랑하는 슈퍼스타였다.
그녀의 생일을 맞아 해외 스타들의 메시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 ‘휘트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휘트니’는 비틀즈보다 위대한 차트 기록의 소유자이자 영화 ‘보디가드’의 슈퍼스타 휘트니 휴스턴. 그래미 어워드를 하루 앞두고 사망한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디바의 최초로 공개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 이름만으로도 팬들의
전무후무한 역대급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무대 위 황홀한 라이브 실황은 물론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그녀의 무대 밖 진짜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될 영화 ‘휘트니’는 오는 8월 23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