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 김우빈.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비인두암으로 1년 넘게 투병해온 배우 김우빈(29)의 여윈 장발 근황이 포착됐다. 김우빈은 절친 이종석과 함께였다.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우빈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김우빈과 이종석이 카페를 찾은 모습과 김우빈이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김우빈은 활동 당시보다 조금 야윈 모습이었으나 건강해 보이며, 부쩍 자란 장발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8일 차태현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우빈이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머리도 엄청 길어서 사극 찍는 사람같다”고 말한 것 같은, 딱 그 장발이다.
↑ 김우빈.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
김우빈은 지난해 5월 10만 명 당 1명 꼴로 발병한다는 비인두암 확진 진단을 받고 이후 치료에 매진해 왔다. 김우빈은 지난해 말 자신의 팬카페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 중이다”라고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지난달 김우빈의 생일 당시 “지난 12월에 본인이 올린 글과 달라진 것이 없다. 항암치료 후 추적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면서 “회복 중이기에 지금은 예정된 일정이나 활동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김우빈의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파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걱정 많이 했다", "어서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5년 5살 연상 배우 신민아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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