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강경헌과 연신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밤낮 없는 폭염에 잠 못 이루는 여름 밤, 열대야를 이겨내기 위해 밤도깨비 여행을 떠나는 현장이 공개됐다.
구본승은 “무더위를 피하는데 밤낚시가 좋다”며 즉흥적으로 청춘들에게 전화를 해 같이 떠날 청춘들을 소집했다.
그러나 계획은 생각처럼 순탄치 않았다. 이하늘을 시작으로 청춘들에게 전화를 돌렸지만, 전화 연결이 쉽지 않았던 것. 뒤늦게 연락된 청춘들마저 스케줄이 있어 제안을 거절해 구본승은 당황했다.
이에 혼자 여행을 갈까 전전긍긍하던 구본승은 우여곡절 끝에 청춘들과 밤낚시 여행을 성사시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강경헌은 “느닷없이 떠나는 여행은 오랜만이어서 너무 설렌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강경헌은 구본승을 쳐다보며 “잘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오빠가 세수를 하고 나왔는데 너무 예쁘더라”라고 덧붙이자 구본승은 특유의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구본승 역시 “너도 예뻐 경헌아”라고 화답해 묘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랜만에 출연한 신효범은 송은이가 낚시터에서 찍은 ‘구본승과 강경헌의 투샷이 너무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1부 6.1%(이하 수도권시청률 기준), 2부 8.1%, 최고 시청률 8.8%로, 전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하며 화요일 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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