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가 필리핀 영웅 파퀴아오와 만났다.
지난 17일 모모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모모랜드가 오늘 필리핀에 도착해 권투 영웅 파퀴아오와 만났다! 전부터 만나고 싶었는데, 정말 큰 영광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모랜드와 필리핀 권투 영웅 출신 상원의원 매니 파퀴아오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파퀴아오는 지난 6월 모모랜드가 4번재 미니 앨범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를 발표했을 당시 영상 인터뷰를 통해 모모랜드에게 '사랑해요 모모랜드'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에 힘입어 모모랜드의 '뿜뿜'과 '배엠'이 필리핀 뮤직 위클리 차트 TOP30에서 나란히 1, 2위를 하며 모모랜드는 필리핀의 대세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드디어 만났군요”, “대세와 영웅의 만남?”, “신선한 조합”, “모모랜드 진짜 필리핀 대세인가 봐”, “신기하다
한편, 새로운 대세 가수로 떠오른 그룹 모모랜드는 필리핀 공중파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모모랜드의 ‘배엠’ 안무를 따라 추는 열풍이 불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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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모랜드 공식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