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일로 디노. 제공| 하이스타이엔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아이돌 그룹 헤일로(HALO) 디노(본명 조성호, 28)가 21일 입소,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디노는 오늘(21일)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이기자부대 신병 교육대에 입소해 군 생활을 시작한다. 그룹 비투비 서은광 역시 이날 디노와 같은 곳으로 입소한다.
앞서 20일 헤일로(오운, 디노, 인행, 재용, 희천, 윤동) 공식 채널을 통해 입대 전 머리를 짧게 자른 디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헤일로 멤버들이 군 입대를 앞둔 디노와 같이 동행하며 끈끈한 의리를 보였으며, 특히 맏형 디노의 머리도 직접 잘라주는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영상 말미 디노는 “이렇게 멤버들이랑 같이 머리를 자르니까 의미가 남다르다”며 “갔다 올 때까지 몸 건강히 기다려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틋한 인사를 건넸다.
헤일로는 앞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디노의 입대 전 팬들과 소통하는 마지막 라이브 방송을 진행, 장난스럽지만 진심이
한편, 디노와 서은광은 이날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전역 예정일은 2020년 05월 20일이다. 헤일로는 당분간 5인 체제로, 비투비는 6인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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