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강산에가 부인 미에코와의 소소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어제(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16번째 사부로 가수 강산에가 출연해 아내 미에코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강산에는 아내와 술을 마시다 손짓으로 '너 나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미에코가 고개를 끄덕여 사귀게 되었다고 밝히며 “당시에는 서로의 언어를 몰라서 손짓으로 물어봤다. 귀여워서 사귀자고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다른 부부와 함께 3년간 비닐하우스에서 신혼생활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에코는 “비 내리는 것이 보이고, 개구리도 울고 좋았다. 죽음의 사막에서도 함께 버텼다”며 당시를 추억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산에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IMF 시절 한 방송국에서 “국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노래를 줄 수 있겠느냐”라고 제안했고, 연어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해당 곡을 “아내와 함께 작사했다”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오늘 사부님은 평소 방송 출연을 잘 하지 않는 분”이라며 ‘미친 장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승기는 강산에에게 “오늘 사부님이 괴짜라고 해서 조금 무서웠다. 별명이
강산에는 1986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가수로 첫 데뷔한 한국의 포크 록 가수로 1993년 솔로 1집 음반을 발표하여 가요 분야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