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한국인 최초 메이저 경기 4강 신화를 기록한 정현의 US오픈 경기를 단독 중계한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8 US오픈 테니스’에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위, 한국체대)의 경기를 전라운드 독점 중계한다.
호주오픈, 프랑스오픈(롤랑가로), 윔블던과 함께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US오픈은 1881년 시작, 윔블던 다음으로 최고(最古)의 대회다. 총 상금만 5,300만 달러(약 599억 원)에 이른다.
이번 ‘2018 US오픈 대회’에는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등 정상급 남자 선수 뿐 아니라 세레나 윌리엄스, 마리아 샤라포바 등 성별 불문 최고의 테니스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한국인 최초’의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정현의 메이저 경기 복귀 무대가 될 예정이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톱랭커 노박 조코비치(6위, 세르비아)를 꺾고 메이저 대회 4강의 신화를 작성한 정현은 이어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는 부상으로 아쉽게 불참했던 상황. 올해 마지막 메이저오픈이자 한국인 최초로 23번 시드를 받고 참여한 이번 대회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JTBC는 28일(화) 밤 12시 20분부터 정현의 ‘2018 US오픈 테니스’ 1라운드 경기를 생중계한다. 상대는 리투아니아의 리카르다스
한편, JTBC3 FOX Sports에서는 US오픈을 비롯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까지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를 국내 최초 독점 중계하고 있다. 정현의 매치 외에도 ‘2018 US오픈 테니스’에 출전한 세계 테니스 스타들의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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