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가 팽팽해진 수요 예능 전쟁 속에서도 시청률 상승을 일궈내며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1부와 2부는 전국기준 6.2%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5.9%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 당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첫 방송과 편성을 전격 이동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맞붙었던 점을 감안하면 선전 이상의 결과다.
하지만 방심할 순 없다. 경쟁 프로그램들 역시 호평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기 때문. 동시간대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 2부 각각 4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배두나, 이기찬, 박수주, 스테파니리가 출연해 해외 진출과 관련한 뒷 이야기를 소개했다. 특히 배두나는 5년 만에 국내 토크쇼에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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