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정채율이 스크린 데뷔작 ‘딥’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채율은 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딥’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는 ‘시언’이 아니라 하나 역으로 시나리오를 받았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언’ 역할은 바닷 속 깊은 곳처럼 굉장히 어렵고 딥했다. ‘시언’에 도전하면 다른 어떤 역할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기회가 왔을 때 놓치고 싶지 않았다. 생각하는 것 보다 ‘해보자’가 먼저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공부를 한 느낌”이라며 “첫 연기부터 혹독한 수련회
‘딥’은 ‘희진'(최여진)과 ‘승수'(류승수)가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프리다이버들의 천국 필리핀 보홀로 향해 현지에서 프리다비빙 강사로 일하는 ‘시언'(정채율)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심리스릴러다. 9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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