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감독, 배우 등 영화계 종사자 멘토와 함께 BIFF를 즐길 수 있는 시네마투게더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네마투게더는 10명 내외의 참가자가 1명의 멘토와 팀을 이루어, 멘토가 선정한 부산국제영화제상영작 5~6편을 함께 관람하고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영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네마투게더의 멘토들 대부분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수상한 감독과 배우들이다.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의 김조광수 감독, <여교사>의 김태용 감독, <분장>의 남연우 감독, <박화영>의 이환 감독,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장건재 감독과 임형국 배우, <히치하이크>의 정희재 감독이 멘토로 참여한다.
또한 <소통과 거짓말>의 이승원 감독(2015년), <이월>의 김중현감독(2017년),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한 <누에치던 방>의 이완민 감독(2016년), <밤치기>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박종환 배우(2017년)도 있다.
여기에 <델타 보이즈>, <튼튼이의 모험>을 만든 고봉수 감독이 함께해 올해 시네마투게더는 총 12명의 영화계 종사
참가 신청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6일부터 14일까지 유료(3만원)로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5~6편의 영화티켓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시네마투게더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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