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사진=SBS |
앞서 시장 상인들을 위한 신메뉴 미션에서 국수를 준비했던 막걸리집 사장님은 국수를 시장 상인에게는 3000원, 다른 손님에게는 3500원의 들쑥날쑥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말해 백종원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은 “모호한 기준으로 장사를 해서는 안 된다”며 사장님의 안일한 생각을 꼬집었다.
또한 백종원은 사장님의 막걸리에 대한 신념을 듣고 문제점을 발견하기도 했다. “나만의 색깔이 있는 막걸리가 좋다”는 사장님의 발언에 백종원은 “내 것만 주장하는 건 똥고집”이라고 지적하며 대중성을 고려하지 않은 점에 대해 따끔히 조언 했다.
하지만 막걸리집 사장님은 백종원의 말에 “내 막걸리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반박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의견 대립을 드러냈다.
결국 백종원은 좀처럼 주장을 굽히지 않는 막걸리집 사장님을 설득하기 위해 특별 솔루션을 제안했다. 전국 유명 막걸리 10종에 사장님 본인 막걸
백종원과 사장님은 각각의 맛을 비교하며 입맛에 맞는 막걸리를 찾아나갔다. 하지만 사장님의 결정에 백종원은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는데, 과연 사장님은 본인의 막걸리를 최종 선택에 포함 시켰을지 이는 12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