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레이나가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이하 ‘뮤직쇼’)에는 가을 신곡으로 돌아온 레이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문희준은 “가수가 되기 위해 고3때 올라와서, 2년 동안 오디션을 여러 번 봤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레이나는 “JYP 오디션을 봤다. 사실 오디션을 보는데 엄마의 권유가 가장 컸다. 엄마가 항상 ‘너는 박진영 밑으로 가라. 엄마가 보기엔 박진영이 최고다’며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레이나는 지난달 31일 종영한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아쉽게 탈락한 이가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레이나는 “가은이가 애프터스쿨 막내다. 가은이랑 워낙 친하다. 같이 여행도 가고, 집도 자주 왔다 갔다 하는 동생이다”라고 설명했다.
레이나는 “오히려 각자 활동을 하니 멤버들과 더 애틋해진다”고 털어놔 애프터스쿨의 변치 않은 팀워크를 짐작하게 했다.
애프터스쿨은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뉴 스쿨걸'로 데뷔했다. 이후 '아하', '디바' '플래시백', '뱅!', '샴푸' 등 다양한 유행곡을 내놓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컴백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콘셉트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생소한 탈퇴 시스템과 2014년 '일주일' 발표 이후 전무한 그룹 활동으로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현재 배우, 유튜버,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레이나는 지난달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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