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동시간대 정상, 장동윤 활약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한 ‘정글의 법칙 in 사바’가 13.4%, 최고 14.6%(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로 12.9% ‘나 혼자 산다’를 꺾고 금요 예능 1위를 굳혔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은 5.9%, K2 ‘드라마스페셜’은 2,2%, JTBC ‘랜선라이프’는 2.1%,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재)’는 2.8%에 그쳐 ‘정글의 법칙’이 확실한 우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도 6.0%를 기록, 지난주 보다 1.2%P 상승하며 6%대를 돌파하는 ‘사바’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주 쓰레기 섬에서 미션을 성공한 병만족은 새로운 생존지에서 장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사냥에 나서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먼저, 바다 사냥에 나선 신화 3인방과 강남, 이다희, 장동윤은 초록빛 바다 속에서 조개와 고둥을 따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급하게 거세진 조류에 병만족 일행은 당황하고, 급기야 앤디가 실종되는 사건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멀리 떠내려간 앤디를 구조하는데 성공한 병만족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반면, “무섭지 않았냐?”는 질문에 긍정왕 앤디는 “괜찮았는데 왜?”라며 의외의 편안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육지 사냥에 나선 막내 장동윤은 숲에서 모래사장으로 빠르게 도망치는 도마
병만족장은 나무 기둥에 줄을 엮어 방방 침대를 만드는가 하면 다희만을 위한 해먹 침대를 뚝딱 만들어내 정글 능력자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