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남북정상회담 당시 인증샷 공개…의외의 슈트핏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래퍼 지코가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에 방문했을 당시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22일 지코는 인스타그램에 "Pyeongyang(평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코가 한반도기가 걸린 한 건물 앞에서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활짝 웃고 있는 지코의 행복한 표정과 의외로 잘 어울리는 슈트가 눈길을 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비율 실화야? 북한서도 여전한 스웨그", "진짜 행복해보인다. 즐거웠어?", "긴장했을텐데 저렇게 여유 넘치는 표정이라니. 역시 내가수", "사진 언제 공개하나 했다. 기다리고 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코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진행된 제3차 2018 남북정상회담에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작곡가 김형석, 가수 에일리 알리, 마술사 최현우 등 총 200명과 함께 방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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