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계열의 댄스곡 ‘오늘밤 심쿵’은 닭살 돋는 남녀의 대화를 주제로 채울의 보챔과 김대희의 허세가 오가는 간질간질한 러브송이다. 일명 ‘연인들의 포근하고 약속된 유치함’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곡인 만큼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 전망이다.
‘채울’은 인기 가수들과 함께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비밀의 문’, ‘마의’, ‘같이 살래요’, ‘칼과 꽃’, ‘내딸 서영이’ 등 주제곡 작업에 참여해오며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는 서정적인 발라드를 선보여왔으나 이번 앨범은 EDM 댄스곡으로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인다고.
지난 8월 ‘채울’의 첫 번째 싱글로 환상의 컬래버를 펼쳤던 김대희는 두 번째 싱글에도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일 ‘오늘밤 심쿵’은 첫 앨범보다 서로 많이 익숙해진 그들만의 친밀한 장난기와 위트가 엿보여 한층 더 유쾌한 에너지를
뿐만 아니라 김대희는 앞서 MBC ‘복면가왕’과 첫 번째 싱글 ‘오빠’로 신선한 음색과 탁월한 노래 실력으로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했었기에 이번에 공개될 ‘오늘밤 심쿵’에도 많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오는 29일 발매될 ‘오늘밤 심쿵’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