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우연재가 ‘시차’ 음원 수익으로 부모님께 효도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빠지면 답 없는 문제적 남자들' 특집으로 가수 휘성, 래퍼 쌈디, 래퍼 우원재, 개그맨 이용진이 출연해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출연한 우원재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몰고 다닌 장본인. 그가 당시 3위로 확정되자 결승 2차전에서 선보일 곡이었던 ‘시차’는 이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고, 다수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시차’가 수입의 80%를 차지한다”고 공개한 뒤 음원 수익금으로 가족들에게 선물을 해줬다고 전했다. 아버지, 어머니께 선물을 드리고 누나에게도 전셋집을 마련
특히 그는 자동차 수리공인 아버지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일이 험하다 보니까 비싼 걸 못 사셨다”면서 아버지가 항상 꿈꿨지만 직업의 특성상 흠집이 나서 가질 수 없었던 유명 브랜드 시계를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그는 아버지의 결혼기념 시계를 받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