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the guest’ 김동욱 사진=OCN ‘손 the guest’ 캡처 |
4일 오후 방송된 OCN ‘손 the guest’(이하 ‘손’)에서는 최윤(김재욱 분)이 아이를 향해 구마 의식을 진행했다.
최윤은 아이에게 십자가를 쥐게 하고 질문을 했다. 아이는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데 처음 보는 아저씨가 날 쳐다보면서 칼을 들고 있었다. 또 며칠 뒤에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라고 말했다.
최윤은 “그 사람들과 접촉했냐”고 묻자 아이는 “그 사람들은 집에 못 들어와서 숨는다. 그런데 점점 더 가까워진다”
그는 아이를 보고 “빙의가 돼 가는 과정이다. 점점 다가오고 있다. 원래 빙의되는 얼굴이 하나가 아니다”고 진단했다.
윤화평(김동욱 분)은 “그래도 빙의는 아니라 다행이다”라며 안심했다. 아이는 “아빠를 따라다니는 여자를 봐서 아빠가 화를 냈다”며 부부 사이의 비밀의 실마리를 밝혔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