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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전참시` 즐거운 심형탁X걱정 MAX 매니저, `극과 극` 케미

기사입력 2018-10-0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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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심형탁과 배려가 넘치는 매니저의 잘 맞지 않는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심형탁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형탁은 스튜디오에 등장해 "매니저가 '전참시' 제작진 인터뷰를 하고 와서 울었다. 자기가 잘 못해서 나에게 피해를 줄 것 같다더라"며 배려 깊은 매니저의 마음을 드러냈다. 심형탁과 10년째 함께 하고 있는 황원탁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긴장한 나머지 "안녕하세요 10년차 매니저 심형탁이다"라고 잘못 소개하는 등 귀여운 실수를 했다. 매니저는 다시 시작된 녹화에서 "제보할게 많다. 정말 밝으신 분인데 최근에 우울해한다. 그래서 걱정이다"라며 침착하게 고민을 털어놨다.
매니저의 걱정 대로 심형탁은 채광이 좋은 집에서 침울한 모습으로 소파에 앉아 한숨을 쉬고 있었다. 고민이 많아 보이는 심형탁은 때마침 걸려온 매니저의 전화에 "날씨는 좋은데 마음은 좀 그렇다. 꿈의 집이었다"면서 집을 떠나야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무슨 일이냐"며 걱정했고 심형탁은 "어머니 아버지가 돈 관리를 계속하고 계시다. 좀 크게 투자를 하셨는데 손해가 나서 주변에 있는 것들을 다 처분해서 보태야 하는 상황이다. 저한테 이야기를 못한 이유가 제게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잘 안돼서 (그런 것 같다)"고 어렵게 장만한 집을 떠나야하는 안타까운 사정을 이야기했다.
심형탁 매니저는 "혼자 나가면 우울하실 텐데 어떻게 하나", "운전을 혼자 하면 더 우울할 텐데. 밥은 혼자 어떻게 챙겨 드실지", "어렵게 장만한 집인데..." 등 심형탁의 상황에 끊임없이 걱정했다. 특히 피곤해 보이는 얼굴과 심형탁 걱정에 저절로 어두워지는 표정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도라에몽 상품들을 만지며 힘든 마음을 위로했고 이내 외출을 위해 나섰다. 매니저의 걱정과 달리 심형탁은 차를 타고 집을 나서면서부터 팝송들을 엉터리로 따라하며 해맑게 웃는가하면 주변 사람들에 끊임없이 말 시키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도 청평에 도착한 심형탁은 걷던 중 들려온 자동차 도난 경보음에 "차 주인분 맞으세요? 계속 소리가 울려서 훔치시는 줄 알았어요"라고 참견하고 닫혀있는 세탁소를 보고는 "언제 다시 연대요?" 라고 주위 사람들에 물어보는 등 최강 인싸(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 면모를 뽐냈다.
심형탁은 식사를 위해 찾은 칼국수 가게에서 처음 보는 아저씨에 감자전을 나눠주며 친해졌고 온 동네를 누비며 간판 하나에까지 관심을 가지며 부동산에 들러 주변 시세를 알아보기까지 하는 등 프로 참견러의 기질을 보이기도 했다.
심형탁의 흥 넘치는 모습과 달리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줄곧 어두운 표정으로 "형이 원래 혼자 다니는 분이 아니다. 요즘 부쩍 혼자 나가시는데 걱정된다"며 심형탁의 밝은 상황과 대비되는 말을 해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다른 분 매니저 아니냐", "형이랑 대화를 좀 해라", "왜 저분 우울하신 거냐" 등 서로 다른 모습에 폭소했다. 송은이는 "장르적으로 다르다. 매니저와 함께 있는 장면이 단 한 장면이 나오지 않고 서로 다른 길을 걷는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특히 심형탁이 '무한도전'서 선보여 큰 사랑을 받은 '뚜찌빠찌뽀찌' 춤을 라이브와 함께 선보이며 즐거워하자 매니저의 '심형탁이 요즘 우울해 한다'는 주장은 더욱 힘을 잃었다. 10년간 지켜본 형의 애사가 안타까웠던 매니저의 기우에 불과했던 것.
매니저는 헛다리를 짚으며 괜한 걱정을 하고 있었으나 심형탁을 향한 애정만은 확실하게 전해져 두 사람의 잘 맞지 않지만 잘

어울리는 케미가 돋보였다.
한편, '전참시'는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MBC에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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