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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같이 살래요` 박세완 "엄마 김미경과 꼭 다시 만났으면"

기사입력 2018-10-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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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에서 연다연 역으로 사랑 받은 배우 박세완. 제공| 화이브라더스코리아
↑ `같이 살래요`에서 연다연 역으로 사랑 받은 배우 박세완. 제공|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이제는 KBS 출입증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실패 없는 ‘KBS 주말극’ 막내로 출연해 구멍 없는 탄탄한 연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세완(24)은 스스로도 만족스러워 보였다.
박세완은 지난달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 자한병원 이사장 연찬구(최정우 분)의 딸 연다연 역을 맡아 박효섭(유동근 분)의 막내 아들 박재형(여회현 분)과 모태솔로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극 중 연다연은 허당기 넘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막내 다운 생기를 불어넣었다.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만난 박세완은 “여러 사람들이 KBS 주말극은 보장돼 있다고 하더라고요. ‘같이 살래요’에 출연하게 되자 부담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동안은 젊은층이 좋아하는 드라마만 하다가 어른들이 좋아하는 드라마를 하게 돼서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박세완은 연다연에 대해 “애교가 많은게 힘들었어요. 하지만 원래 연기를 잘 못하는 것과 눈치 없는 것 등 캐릭터 분석을 할 때 한 부분 한 부분의 다연이가 제게 있다는 걸 느꼈어요. 제 안에 있는 다연과 비슷한 모습들을 극대화 시키는 식으로 연기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막내라인인 여회현, 금새록, 김권, 저 이렇게 네 명이 친하게 지내서 촬영할 때 재미있게 했어요. 대본 리딩할때부터 또래가 4명이니 뭉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랑 회현이는 낯을 가려서 나서지 못했는데 새록 언니가 메신저 단톡방도 만들면서 주도했어요. 지금도 연락하면서 인터뷰 다녀오면 서로 이야기도 해요”라며 배우들간의 돈독한 사이를 뽐냈다.
주말드라마는 대선배 배우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기도 하다. 박세완은 특히 극중 엄마였던 김미경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 박세완은 “김미경 선생님, 우리 엄마는 꼭 다시 만나야 해요. 딸과 엄마로 만나든,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만나든 꼭 만나야 해요. 정말 잘 챙겨주시고 같이 찍은 사진도 인스타그램에 올려주시고 여러모로 감사했어요. 드라마에서 다시 만나고 싶어서 제가 여기저기 말하고 다녀요”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세완은 `같이 살래요` 엄마 김미경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제공| 화이브라더스코리아
↑ 박세완은 `같이 살래요` 엄마 김미경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제공|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박세완은 여회현과 모태솔로 커플 연기에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저희 커플이 귀엽다고들 해주시는데 귀여운게 오글거려서 손을 펴지도 못했어요. 그걸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닮았다는 말씀도 해주시더라구요. 둘이 연기하면서 ‘KBS 주말극 전작 캐릭터들에 비해 케미가 붙지 않는게 아닌가’ 걱정 많이 했어요, 그런데 ‘재다 커플’이라고 불러주시기도 해 기뻤어요.”
여회현의 누나로 나온 한지혜, 박선영에 대해 묻자 박세완은 “선배들은 막내들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예의 있는 농담, 선을 넘지 않는 농담을 잘 해주셨어요. 특히 선영 선배가 선생님들께 먼저 장난쳐서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지고 그랬어요. 두 선배를 보면서 저도 선배가 되면 저렇게 중간자 역할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라며 눈을 반짝거렸다.
박세완은 5일 방송되는 ‘2018 KBS 드라마스페셜’ 네 번째 단막극 ‘너무 한 낮의 연애’에서 최강희의 대학생 시절을 연기했다. 아역은 아니지만 하나의 배역을 두 사람이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는지 묻자 박세완은 “아무래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었어요. 강희 선배가 농담으로 '저는 먼저하지만 본인은 어린 시절 연기를 보고 이어 가야하니 더 힘들지 않았냐'고 하시더라구요”면서 웃었다. 이어 “강희 선배와 맞춰 나가니 편했어요.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이 저와 선배가 멍한 눈빛이 닮았대요"라고 덧붙였다.
'같이 살래요'와 단막극으로 KBS에서 한 해를 보냈다는 박세완은 'KBS의 딸'이라는 타이틀에 욕심을 냈다.
박세완은 "KBS에 많이 와요. 이제는 출입증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신청하면 안 주시나요? 요새는 KBS에 가면 절차를 생략하고 그냥 문을 열어주시기도 해요. 인스타그램에 단막극 제작발표회 사진을 올

렸더니 KBS의 딸이 아니냐교 '학교 2017' 감독님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주원 선배는 KBS에 나무도 있대요. 송중기 선배님은 동상 같은게 있구요. 옆에 꽃이라도 심을까봐요. 내일이라도 당장 가서 제가 심어야겠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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